정확히 13일에 결제 했는데 그때까지도 지연이란 말이 따로 없었는데 16일에서야 입고 지연이라고 문자가 왔어요. 보통은 16일 이전에 바지를 받는게 일반적인데요.
그리고 오늘 바지 배송 받았어요. 11일이 걸렸네요.
제가 구입했을 당시에는 25일쯤 입고라는 문구도 없었어서 바로 받을 줄 알고 샀는데 3일이나 지나고 25일은 되어야 받는다고 문자와서 기분이 별로 였어요. 위에서 제작 상품 외에도 빨리 받아본 경험이 거의 없었거든요.
바지는 다른 후기처럼 편하지만 전 원래 입던 사이즈대로 구입했고 잘 한 것 같아요. 늘어나지만 입던 사이즈를 줄여입을 만큼은 아니에요. 찐청으로 자칫하면 뚱끼있어 보일 수 있는 색감이지만 겨울에 어울리고 밑단이 정말 예쁘네요. 제작 상품의 나팔 느낌은 너무 유행이라 제작상품과 이 상품 고민하다 이거 샀는데 만족해요. 내년에도 별다른 유행없이 입겠어요. 얇은 기모가 있어 포근해요. 얇은 소재로 밝은 청이 이렇게 나오면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