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다른분들이 많이 써주실테니 저는 아쉬운점 위주로 쓰겠습니다. 저도 총점은 10점 만점에 7~8점 정도로 만족하는 편입니다.

꽉찬 66사이즈에 넉넉하게 입는 것을 좋아하는 터라 고민하지 않고 M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이게 실패요인인 것 같습니다.

허리는 크고, 허벅지는 붙고 종아리부터 넉넉해서 끝 단은 펄럭펄럭한데, 길이가 짧아서 핏이 좀 어중간합니다.

짧은 나팔바지 스타일... 조금 과장하면 뮤지컬 마마미아 무대의상 스타일? (뭔지 아시죠?)

제 키가 157인데도 상당히 껑충해서 한 1인치 정도는 더 길어도 좋겠다 싶은데, 160 넘는 분들은 9부나 8부바지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분 리뷰에도 언급된 것을 봤습니다만 허벅지와 힙이 붙어서 (불편하게 끼는 것은 절대 아닌데 라인이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짧은 상의에 입기는 좀 그렇습니다

결론은 엄청 편하고 가성비 좋아서 출근할때! 부페갈때! 명절 등등에 아주 유용할 것 같고 길이와 핏을 조금 보완해서 리뉴얼되면 좋겠습니다.